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(어제, 국정연설) : 대담하고 새로운 외교의 일환으로서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향한 역사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. 우리 인질들이 귀환했고, 핵실험은 중단됐습니다. 15개월이 넘도록 미사일 발사가 없었습니다. 만약 내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내 생각으로는 북한과 큰 전쟁 중에 있을 것입니다. 아직도 할 일이 많지만 나와 김정은 위원장의 관계는 좋습니다.
"내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북한과 큰 전쟁 중일 것."
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2차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 실현 다시없는 기회입니다. 지난 1년 동안 평화 위한 노력 없었다면 트럼프 대통령 말처럼 한반도에 큰 전쟁 일어나서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었습니다. 수구 냉전의 사고에 사로잡혀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은 안된다는 식의 무조건적인 반대로는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. 야당도 정략적 사고 벗어나 평화 길 여는데 동참해줘야 합니다.]
"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은 안된다는 식의 무조건적인 반대로는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."
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종전선언이 있고 나면 그 다음 수순이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 군사훈련 중단과 폐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. 전대 날짜와 공교롭게 겹친 데 대해 여러 해석. 이것이 의심이기를 바랍니다. 지난 지방선거 때 신 북풍으로 재미 본 정부 여당이 혹여나 내년 총선에서 신 북풍을 계획한다면 아서라, 하지말아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]
"만약에 혹여라도 내년 총선에서 신 북풍을 계획한다면 '아서라, 하지 말아라'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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